지역 축제의 어원적 개념

한국의 지역축제에서“축제”의 개념적 근원은 종교의 의례성에서 출발한다.

축제는‘경사스러운 날’과 ‘제사 드리는날’의 합성어로서 사전적으로 ‘축하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

‘잔치,“축전,’‘축하의 제사를 통틀어 이로는 말’ 등으로 정의되고 있다.

축 과 제라는 용어 자체가 종교적 축하행사를 의미하였고,

그 의미만 보더라고 축제가 열리는 기간은 특별한 의식에 의해

규정된 제전. 제의의 신성한 또는 세속적인 시간이었으면,

축제의 내용은 중요한 생산물의 수확이나 유명한 사람 등을 주제로 하여

정기적으로 열리는 제의였음을 짐작하게한다.

한국의 지역축제의 시작을 정확하게 가름하기는 어려운 일이나

민속예술의 시원이라고 하는 제천의례로서 부여위 정월 영고,

고구려의 10월 동맹. 예의 무천과 마한의 농공시필기인5월과 10월의 제천의례가

우리 지역축제의 시원이 된다.

지역축제는 신성한 종교의 장이자 신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민의 소망을 빌고

놀이판을 벌이는 형태로 시작되었다.

지역축제는 주로 종교적인 배경에서 이해되고 있으면, 개인 또 공동체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시기를 기념하여 의식을 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처럼 초기에는 성스러운 종교적 제의에서 출발했으나 유희성을 강하게 지니게 되어

오늘날에는 종교적인 시사성이 거의 퇴색되었다.

서구의 축제를 나타내는 단어인 페스티발(Festival)은 독일어‘Fest’에서 찾을 수 있고

이 단어는 라틴어‘Festus’와‘Ferier’에서 왔다.

‘Festus’는 종교적인 의식에 들어간다는 것, ‘Ferier’는 일을 하지 않는날을 의미 하는 것으로

두 단어가 조합되어 일을 하지 않고 종교적인 의식에 들어가는 날이‘Festival’의 뜻이다.

또한 축제 나타내는 말로 이탈리아어인 카니발(carnival)이 자주 쓰이는데,

카니발은 카톡릭에서 사순절을 맞아 금욕기에 들어가기 전에 먹고 마시는 풍습을 벌이는 시기로

종교적 의미가 강하다.

이 시기는 봄을 맞이하는 2월 말 혹은 3월 초로 지금까지도 세계 도처에서

다양한 형태의 카니발이 개최되고 있다.

카니발의 기간에는 성직자의 위선에 대한 비판, 외설 등이 용인되었으며,

이는 카니발이 기독교적 권위에 저항하는 의례적인 통로로서의 기능을 하였다.

일반 민중은 카니발을 통해 종교적 억압된 욕구를 발산하고

카니발이 끝나면 다시 자신의 규범적인 삶을 이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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